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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돌아다닌이야기

후쿠오카 하카타역 스키야키집 닌교초이마한

by 우유차 201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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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가족여행 갔을때 하카타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저녁으로 먹은

스키야키집을 소개할게요.

 

하카타역과 이어져있는 아뮤플라자 9층에 위치해있어요.

좀 이른 저녁시간에 갔는데

웨이팅 한 5분정도? 있었네요.

 

이 집이 테이블마다 직원이 한분씩 붙어서

조리해서 그릇에 담아서 나눠주거든요

저희는 그냥 나눠주는거 받아서 먹기만 하면 되는 아주아주 편한 시스템인데

그러다 보니 가게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생기는 웨이팅이 있는 것 같아요

 

가격대는 꽤 있었어요.

저희는 처음부터 스키야키 먹으러 간거여서

스키야키 스탠다드로 시켰어요.

1인당 4,860엔(세금포함) 이었고

사케를 따로 시켜서 마셨어요.

사케도 후쿠오카쪽 쌀로 만든 사케를 골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많이 강하지 않은데 깔끔하니 스키야키랑 딱 어울려서 좋았어요.

 

 

 

이게 4인분 시켜서 나온 스키야키 스탠다드 고기의 양입니다.

되게 적어보이죠 ㅋㅋㅋㅋ

저거 딱 나오자마자 4명 전원 아 이거 모자라겠구나

했는데 먹다보니 너무너무 배부르더라구욬ㅋㅋㅋㅋ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직원 한분이 조리해서 넘겨주시는데

고기,야채를 계란풀어놓은 접시에 담아서 주시는데

되게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서 

천천히 먹다보니 배불러요...ㅋㅋㅋㅋㅋ

 

고기랑 야채 다 먹고나면

스키야키 했던 소스에 계란풀어서 밥이랑 반쯤 비비고 반쯤 볶은 거 주는데(짜지않게 조절도 해줘요)

그거 줄때쯤엔 다 너무 배불러서 

계란밥은 진짜 그냥 맛만 봤어욬ㅋㅋㅋ..

 

 

테이블에 인덕션이 있는 것 같았어요.

인덕션이 있는 자리가 미세하게 표시되어있어요.

저희 앉아있는 테이블 옆에 다른 테이블 붙여서 저렇게 조리해줬어요.

 

 

 

먹는 사람 스피드 봐가면서 조리해서 넘겨주십니다.

괜히 종업원 분 조리스피드 체크해가면서 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버리면 서로 눈치보느라 혼자 먹는속도가 엄청 늦어지거나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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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그랬어요...ㅋㅋㅋㅋㅋㅋ

 

고기 되게 좋은 고기 였고

야채들도 다 맛있었어요.

 

비싼값을 하는 가게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닌교초이마한 하카타점 메뉴와 가격은

홈페이지 (https://www.imahan.com/guide/shop/hakata_menu.html)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런치타임엔 런치 메뉴가 따로 있는 듯 하고 가격도 조금 더 싼 것 같네요.

 

 

위치는 구글 지도 첨부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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