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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돌아다닌이야기

후쿠오카 이온몰 함바그집 규마루

by 우유차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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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여유있게 짜려다가 유후인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 예약을

너무 늦게해버리는 바람에

버스를 아침 일찍 타게 됐어요.

 

오후 느즈막히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9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 겨우겨우 예약해서

공항 도착한 시간이 10시 40분이었어요

 

시간이 굉장히 남아서

공항 코인락커에 캐리어 넣어두고

공항 근처 이온몰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기다려도 안와서 결국 택시타고 이동했네요 ㅋㅋㅋ

 

이온몰 도착해서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하고.

점심때쯤이라 배가 고프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후쿠오카 왔는데 함바그 먹어줘야지!

하면서 들어간 집이

 

규마루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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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메뉴를 주문했었는지 명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다만 저는 세트로 주문을 했어요.

 

 

 

저는 이 스프가 너무 궁금해서 이거 같이 나오는 세트로 주문했어요.

 

 

저기 스프 왼쪽위에 보이시나요? 샐러드인데.. 잘 안보이네여ㅠㅠㅋㅋㅋ

 

샐러드랑 스프 같이주는 세트로 시켰었어요.

대신 스테이크는 크지 않은걸로 시켰어요!

고기 그람수를 정해서 주문 가능하거든요.(가격대는 달랐던 것 같네요)

 

 

우선 저 파이 올라가있는 스프!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저거 단품으로 팔면 저거만 먹으러 가게 갈 수 있을 정도로.

 

안에 들어있는 건 콘스프인데요

딱 좋은 단짠 밸런스였어요!

파이 톡톡 부숴서 파이 적셔서 먹는거였는데

재미도 있고 ㅋㅋㅋ

맛도 있고!!

 

최고였어요...

 

 

함바그도 맛있었어요!

소스도 맛있었고.

함바그 육즙 최고였는데 먹느라 영상 찍을 생각은 못했네요ㅠㅠㅋㅋ

 

 

먹다가 조금 느끼해지려고 할때쯤

제가 저 소스에다가 하바네로소스? 몇방울 떨어뜨려서 믹스해서 먹었는데

그랬더니 하나도 느끼하지않고 좋더라구요.

(하바네로 소스라고해서 소심하게 몇방울만 넣었는데 전혀 안매웠어요 ㅋㅋ)

 

 

후쿠오카 이온몰에 식당이 굉장히 많았는데

아무 정보 없이 휙 들어간 집이

맛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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