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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돌아다닌이야기

오사카 도톤보리 규카츠집 '카츠규'

by 우유차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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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규 외관은 이렇습니다. 블로그 후기들 보면서 찾아가느라 좀 돌아다녔는데

알고보니 제가 머물던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왼쪽방향으로 쭉 내려오면 되는 거였어요..ㅋㅋㅋ...ㅋㅋㅋ

뭐, 여유있게 돌아다니면서 지리를 조금 익혔으니 다음에 가게된다면

헤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ㅋㅋ

 

규카츠는 3월에 도쿄갔을 때 처음 먹어봤는데 신주쿠에 있던 모토무라였어요.

음..최근에 논란이 있긴 했지만

저는 회나 초밥같은걸 좋아하지 않아서 일본에 여행갈때마다 메뉴가 좀 한정되어있어요.

돈까스를 먹을까, 규카츠를 먹을까 고민하다 규카츠로 정했습니다.

오사카에 있는 규카츠집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나온 집이 여기라서+가까워서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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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USJ에서 돌아다니고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여서 맥주도 주문했습니다.

돈키에서 호로요이 살때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길래 여기서도 보여달라고 할거같아서 주섬주섬 준비하고있었는데, 뭐 딱히 보여달란 말 없이 그냥 바로 내주더라구요.

 

맥주 진짜 맛있었습니다...와 진짜 맛있었어요.

 

규카츠는 어.. 모토무라에서 먹었을때는

입안에 넣으면 고기가 막 녹았던거같은데

여기는 고기가 녹지는 않았구요ㅋㅋ 

대신 씹히는 맛이 있었고, 맛있었습니다.

같이 주는 와사비 얹어서 간장에 찍어먹는 게 저는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양이 좀 모자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다 먹고나니 딱 알맞게 배불렀습니다.

양 자체도 괜찮았어요.

부족하다 싶으시면 추가로 더 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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