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스아게K

생긴지 꽤 됐는데도 여전히 웨이팅이 있고

여전히 인기있는 집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 후기를 봤는데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다는 말에

최대한 빠르게 갔어요

12:16에 웨이팅 등록하고

13:27에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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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뭔가 특이사항이 있었던건지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어요

회전율이 매우 떨어졌으며

매장 내에 비어있는 테이블이 있음에도

웨이팅 걸려있는 손님들을 불러들이지 않더라구요

저는 소시지 시켰고

일행은 각각 야채 / 닭꼬치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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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맵기 4단계 시켰는데 하나도 매운맛이 느껴지지않아서

뭐지...? 했는데 다 먹고나서 아래에 가라앉아있던 가루?(아마도향신료가루) 한스푼 떠먹고나서

아 내가 시킨 게 4단계가 맞구나 했습니다 ㅋㅋㅋ

안그래도 스아게 스프 좀 많이 묽은편인데

매운맛 조절해주는 향신료까지 바닥에 싹 가라앉아있으니

스...프카레...? 맞나...? 하며 먹었네요

배고픈데 엄청 기다리느라 매우 예민한 상태였던것도 맞는데

기다린거에 비해 막상 먹은게 음? 싶었던 상태였던것도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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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 스프카레 좋아하는거에서 보이듯이

스프카레 스프 약간 진득한? 느낌을 제가 좋아하는게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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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아게 웨이팅 걸고 기다리면서

다시한번 기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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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 제발 한국에 체인점 내줘......

스프카레 좋아하는 한국인들 많다구ㅜㅜ

들어와줘요ㅠㅠㅠ 사마 한국 체인점 내줘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