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우림양꼬치 + 영등포타임스퀘어 폴바셋

애초 계획은 고척 가기 였는데

갸호갱님들아............ 빈자리가 안나와요............................

취켓팅도 할 수가 없어

취소가 있어야 취켓팅도 하는거지 이건 뭐....

​

그래서 결국

어차피 비워둔 시간

밥이라도 맛있는거 먹자!

해서

꿔바로우가 먹고싶다는 일행의 의견을 받아 장소를 찾은 곳이 저 곳

우림양꼬치

(오전근무자와 오후반차인자의 중간지점에서 만나야했기에 영등포로 찾음)

1시 40분쯤 도착했고요

​

역에 도착한 건 훨씬 전인데

아니 우리가 밖으로 나가려니까

비가 폭탄터진듯이 막 막 미쳐가지고 막

바람이랑 막... 아무튼 나갈 날씨가 아니어서

백화점 안에서 바깥 상황을 보며 좀 기다리다가

비 그치고 해뜨길래 그때부터 움직여서ㅋㅋㅋㅋㅋ

점심시간 여유롭게 지나서 도착했습니다

​

들어가자마자

다른 요리류는 지금 안되고 꼬치류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꿔바로우랑 지삼선을 과감히 포기(!) 하고

꼬치랑 맥주만 열심히 털고왔어요

​

우림 양꼬치 메뉴판 벽에있던것만 우선 찰칵

저거 말고도 메뉴 되게 많았지만

우리는 오로지 양꼬치와 맥주(하얼빈)만 먹었다..ㅋㅋㅋ

맛있었다..^^

매우 만족스러웠다^^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당연히 있어요

담엔 꿔바로우와 지삼선을 꼭 먹고올것이다

새로산 탑로더 자랑하기

아이이쁘다

아이곱다

그리고나서 타임스퀘어로 옮겨서 (진짜진짜오랜만)

좀 걷다가

폴바셋이 눈에띄어 들어갔는데 마침 두자리 있어서 호다닥 앉고

주문했습니다ㅋㅋㅋㅋ

메론 아이스크림

고급진 메로나맛 이었고요

맛있었습니다ㅋㅋㅋ

커피를 뭐로 먹을까 고민하다

갑자기 시나몬이 확땡겨서

시나몬콘파나로 먹었습니다 ㅋㅋ

쓴맛 하나도 없었고 시나몬의 매콤함이 아주살짝 코끝을 때리려다가

달콤함이 확 쓸어가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