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 수플레 합정

이 날은 약간 슬픈 사정이 있어요

덕질중인 장르가 콜라보카페 진행중이고

일일수량한정 메뉴를 노리고 갔는데

가는 길에 당일 수량 소진 공지가 떠버린것이죠...

합정까지 갔는데 빵만 달랑 사서 돌아오기는 또 뭐해서

먹을거 뭐 없나 하고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어서 들어간 이곳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이곳

분위기 굉장히 아늑했어요

음료는 금방 나왔고

수플레같은 경우에 주문 들어오면 그때부터 제조 들어가는거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한 20분정도?

반응형

이고수플레+아메리카노

가운데 퐁 올라가서 계란노른자처럼 보이는 저 친구는 황도복숭아입니다 ㅋㅋ

수플레도 맛있고

위에 올라간 크림도 맛있고

바나나도 맛있고

아메리카노랑 진짜 너무너무너무 잘 어울렸어요!!!

 

허하디 허해진 마음을 꽉차게 달래준 맛있고도 고마운 수플레케이크와 커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