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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즈음부터 비가 마구마구 쏟아지던 날
친구들과 같이 있다가 휘몰아치는 비를 보며
누군가 갑자기
"아 이런 날엔 막걸리에 전인데"
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모두가 갑자기 당장 막걸리에 전을 먹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이상에 걸려(ㅋㅋㅋ)
이 집을 찾아갔습니다.
이미 인기있는 집인 것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늦은 시각에 도착했는데
홀 절반 이상 차있었고
저희가 다 먹고 나올때까지도 계속 유지되더라구요
기본반찬은 김치와 양파절임이 서빙됩니다.
처음 테이블 세팅때만 서빙해주시고 그 뒤는 셀프로 채워먹으면 됩니다.
운전해서 귀가해야하는 친구는 음료수를 먹고
나머지 인원들은 망설임없이 막걸리를 골랐습니다 ㅋㅋ
섞어빈대떡이랑 김치오징어파전을 시켰는데
섞어빈대떡이 먼저 나왔어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폭신폭신했던 빈대떡
근데 이제 제가 굴을 못먹어서...ㅋㅋㅋㅋㅋ 굴 있는 부분 최대한 피해서 깨작거리다가
김치오징어파전 나오고나서 정말 열심히 먹는 바람에
빈대떡 1개, 전 2개를 먹었는데 사진은 빈대떡만 남았네요ㅋㅋㅋ
김치오징어파전 먹고 전이 바삭바삭 너무 맛있어서 김치고기파전을 추가로 시켰어요
비오는 날 맛있는 빈대떡과 전을 먹고있자니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
완벽하게 과식하고 귀가한 날이었습니다 ㅋㅋ
빈대떡도 전도 다 맛있었는데
저는 전이 좀 더 취향이었어요
양파절임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리필 여러번해먹을정도로)
재방문 의사 무조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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