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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돌아다닌이야기

삿포로 오도리 스프카레 사마 (타누키코지)

by 우유차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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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도착한 날 숙소에 짐 내려놓자마자 향한 곳

사마 입니다

교환학생 시절 가장 많이 외식했던 집이 사마 인데요

저 지점은 아니고 다른 지점이긴 했지만 (현재는 많이 번창해서 장소를 이동하셨더라구요)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첫날은 시간적 여유가 그렇게 많았던 편이 아니라 저녁먹고 바로 동키 가서 기념품쇼핑부터 끝낼 예정이었거든요

타누키코지에 위치한 사마 삿포로 오도리 점.

몇번이었는지 기억이...안나네요..... 구글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s://g.co/kgs/qXnd361

 

SAMA札幌大通店 ·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nishi, 5 Chome−33 エリオ狸小路 2F

4.7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www.google.com

저 간판 옆에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좀 가파르긴 한데 중간층에 있어서 끝까지 다 올라갈 필요는 없어요!

메뉴판 입니다

영어 메뉴판도 달라고 하면 아마 주실거에요... 아마도...?

파리치키(토마토스프) / 호르몬치즈낫토(새우스프) / 함바그야채(토마토스프) 로 시켰습니다.

코코넛스프로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산뜻하게 먹자! 해서 토마토스프로 시켰네요 ㅋㅋ

제가 시킨 메뉴는 함바그야채 였습니다.

어지간하면 스프카레 먹을때 토핑을 함바그로 시켜먹는 편이에요 뼈 붙어있는 닭다리는...뜯기가 귀찮아서......

치킨먹을때도 닭다리 잘 안먹는 사람인지라ㅎㅎ

호르몬치즈낫토 스프카레의 사진입니다.

곱창이 잘게 잘려서 나왔고 다른 야채들도 잘게 잘려서 나오더라구요(당근이나 감자같은것들)

수저로 떠먹기 편해보였어요

이 메뉴를 주문했던 친구의 후기로는 곱창이 질김/새우스프때문인지 조금 짬/하지만 역시나 사마는 맛있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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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시켰던 함바그야채 입니다. 베이직 그자체ㅎㅎㅎ

왜 파리치키 사진은 없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서빙은 호르몬낫토가 제일 먼저 나오고 파리치키랑 함바그야채가 같이 나왔는데

저희가 매우 배고픈 상태여서 ㅋㅋㅋㅋ

메뉴 다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느라 파리키치 사진은 깜빡했나봅니다

 

사실 저의 이번 삿포로 여행은 바로 저 사마의 스프카레를 먹는게 목적이었거든요ㅋㅋ

첫날에 바-로 목적달성해버린 여행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이 이후 일정은 아주아주 여유롭게~ 즉석에서 목적지 이리저리 바꿔가며

재밌게 잘 다녀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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