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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돌아다닌이야기

동광양꼬치

by 우유차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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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열심히 운동하다가

쌤이 배고프다며, 밥먹으러 가자고 꼬셔서

홀랑 넘어갔던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먹을까요

뭐먹을까요

마무리 스트레칭하면서 신나게 떠들다가

결국 양꼬치로 결정하고ㅋㅋㅋ

낮에 문을 연 양꼬치 집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찾아서 갔던 집은 허탕까지 쳤어요

분명 지도어플에서는 영업중이라고 나오는데

문은 굳게 닫혀있고

가게 전화해보니 전화 안받는 사태가ㄷㄷㄷ

급히 찾아서 간 집이 저기였어요

도착하자마자 주문하고

앉아서 으아아

배고프다

배고프다

하고 있다가ㅋㅋㅋ

양꼬치 먼저 나와서

빠르게 굽고

당장 맥주 시켜서 낮술 시원하게 마셨어요ㅋㅋㅋㅋ

둘 다 가지튀김이 너무너무 먹고싶었어섴ㅋㅋ

양꼬치랑 같이 시켰는데

재료준비가 덜 됐던건지

조금 늦게나왔거든요

근데 늦게나와서 미안하다며 저 숙주볶음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와... 숙주 어떻게 볶으신건지 너무 물어보고싶었다

식감 살아있게 너무 잘 볶으셨어요.....

완전 대박이었어요

가지튀김도 미쳤습니다

아! 아!!!! 가지튀김 진짜 겁나 맛있어요 여기!!!!!!!!!!!!!!!!!!!!!!

생각보다 가지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쌤도 나도 둘 다 가지 좋아해서 다행이었어요

배고픈 상태에서 가서

진짜 전투적ㅋㅋ으로

허겁지겁

먹고

마시고

신나게 떠들다가

배빵빵 상태되어 나왔는데

아직도 훤함

이게 바로 낮술의 매력이죠^^

관리중이었던 상태 맞아요..

점심 저렇게 먹고

저 날 저녁 안먹었거든요

뭐가 더 들어갈 배도 없었지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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